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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4

오늘 (박정희 詩 / 한성석 曲) / Ten. 엄정행

오늘 (박정희 詩 / 한성석 曲) / Ten. 엄정행​뽀얗게 피어난 오늘을 위하여터지게 익어온 보랏빛 아쉬움긴긴 너울을 깔아 놓아요.​눈부신 새벽의 이슬 길 위에영원히 맴고여 머물고 가자던고향의 향긋한 배추밭 이랑 길서로가 서로를 예쁘게 닮아요.​숨어서 엿보던 수줍은 전설로하얗게 말 없는 가슴이 있어요.타는 듯 새빨간 꽃잎이 있어요.​꽃수레 넘어간 산 너머 고갯길뽀얗게 피어난 오늘을 위하여.

** 음악/가곡 2025.02.09

옛날은 가고 없어도 (손승교 詩 / 이호섭 曲) / Ten. 엄정행

옛날은 가고 없어도 (손승교 詩 / 이호섭 曲) / Ten. 엄정행 더듬어 지나온 길 피고 지던 발자국들헤이는 아픔 대신 즐거움도 섞였구나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그렇게 살아온 길 숨김없는 거울에는새겨진 믿음 아닌 뉘우침도 비쳤구나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 음악/가곡 2025.02.09

옛 꿈(오성준 詩 / 김규환 曲) / Ten. 엄정행

옛 꿈(오성준 詩 / 김규환 曲) / Ten. 엄정행​못 잊을 이름이여 해 저무는 이 바다에흐느껴 바람에라 불어보는 꿈이여철새여 푸른 파도 넘어 성좌 다른 하늘에새겨 안은 사랑아 옛 노래 그리워라별 저가는 밤 하늘에 찰삭이는 파도 소리파도도 이 한밤에 울어라 애달픈 꿈이여흘러간 이름아 물결도 속삭이나밤도 와 깜박이는 등불만이 외로워철새여 푸른 파도 넘어 구름 피는 하늘에새겨 안은 사랑아 옛 노래 그리워라아~ 아~ 아~

** 음악/가곡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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