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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고진숙 詩 / 김순애 曲) / Sop. 김효순

갈대 (고진숙 詩 / 김순애 曲) / Sop. 김효순 ​내가 곁에 서 있을 때외로운 가슴을 앓는 갈대침묵으로 외치는 소리는울음을 삼켜 버렸네외치다 지치고 지쳐스스로 꺾어 버렸나 내가 더불어 속삭일 때진정한 사랑을 아는 갈대생명을 믿어온 신앙으로영혼을 찬미하였네사랑을 뉘에게 바치려스스로 꺾어 버렸나 내가 가까이 다가갈 때환한 달빛을 비추는 갈대뜨거운 영혼의 날개로나의 마음 사로잡았네나의 가슴에 안기려스스로 꺾어 버렸나

** 음악/가곡 18:39:05

갈꽃 (허윤정 詩 / 오숙자曲) / Sop. 김숙은

갈꽃 (허윤정 詩 / 오숙자曲) / Sop. 김숙은 ​내 마음속엔 한 외로움이 늘 살고 있네흘러내린 그의 머릿결내 마음속 강물이 되네그대는 나의 보석별빛 스미는 창 앞에 마주 앉으면그것이 차라리 차라리 영원이고 싶어라나부끼는 흰 세월 바람에흩날리는 갈꽃 갈꽃 갈꽃내 영혼의 뜨락 열두 폭 스란치마달빛에 치렁이네. ​내 마음속엔 한 그리움이 늘 남아있네눈물 고인 그대 눈동자내 마음속 강물이 되네그대는 나의 사랑별빛 스미는 창 앞에 마주 앉으면그것이 차라리 차라리 영원이고 싶어라나부끼는 흰 세월 바람에흩날리는 갈꽃 갈꽃 갈꽃내 영혼의 뜨락 마른 나뭇가지엔달빛만 차가우네

** 음악/가곡 15:40:26

고독 (황인호 詩 / 윤용하 曲) / Bar. 오현명

고독 (황인호 詩 / 윤용하 曲) / Bar. 오현명​밤은 고이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소리산 뫼에선 달이 뜨고 먼 산슭의 부엉 소리외롭다 내 맘의 등불 꽃같이 피어졌나니내 사랑 불되어 타고님 생각, 아, 내 마음에 차라​사랑아 내 사랑아, 너 홀로 날개 돋아천리만리 날지라도사랑아 내 사랑아, 금빛 오리 님 생각이 몸 깊이 아롱져 이끼 낀 돌 되라​밤은 고이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소리산 뫼에선 달이 뜨고 먼 산슭의 부엉 소리외롭다 내 맘의 등불 꽃같이 피어졌나니내 사랑 불되어 타고님 생각, 아, 내 마음에 차라

** 음악/가곡 14:21:27

갈매기 (이은상 詩 / 채동선 曲) / Sop. 김영자

갈매기 (이은상 詩 / 채동선 曲) / Sop. 김영자 ​갈매기는 한 군데만 앉아있는 것이무척 갑갑한가 봐그래서 밤낮 바다 위로 빙글빙글 돌지요 갈매기는 바다 위 하늘로 날아도는 것이무척 자유로운가 봐이제는 나도 거리의 먼지 속을휘휘 휘휘휘 시원히 벗어나서 ​갈매기 마냥 산으로 바다로푸른 하늘 위로 가고 가고 싶어 갈매기의 마음과 이 내 심정은아 ~ 아 ~ 둘만이 알 뿐이 라오

** 음악/가곡 10:45:33

강이 풀리면 (김동환 詩 / 서동석 曲) / Ten. 임웅균

강이 풀리면 (김동환 詩 / 서동석 曲) / Ten. 임웅균 강이 풀리면 배가 오겠지배가 오면은 임도 오겠지임은 안 와도 편지야 탔겠지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님이 오시면 이 설움도 풀리지동지섣달에 얼었던 강물도제 멋에 녹는데 왜 아니 풀릴까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얼었던 강물도 제멋에 녹는데왜 아니 풀릴까 오늘도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 음악/가곡 2026.09.18

가을 국화 (김안서 詩 / 김성태 曲) / Sop. 이인용

가을 국화 (김안서 詩 / 김성태 曲) / Sop. 이인용 ​하늘 싣고 고요히 흐르는 시내산들산들 기슭에 스치는 바람시내 기슭 풀밭엔 시들은 꽃잎바람 따라 넘도는 하얀 들국화 서리맞은 국화엔 외로운 나비해뜻해뜻 시내에 어린 그림자갈바람이 우수수 넘노는 기슭송이송이 탄식하는 하얀 들국화너울너울 풀밭을 도는 흰나비한들 한들 바람에 넘노는 국화

** 음악/가곡 2026.09.18

가야금 (조지훈 詩 / 채완수 曲) / Sop. 김희정

가야금 (조지훈 詩 / 채완수 曲) / Sop. 김희정​휘영청 달 밝은 제 창 열고 홀로 앉다품에 가득 국화향기 외로움이 병이어라푸르른 담배연기 하늘에 바람 차고붉은 술 그림자 두 뺨이 더워 온다천지가 괴괴한데 찾아올 이 하나 없다우주가 망망해도 옛 생각은 새로워라달 아래 쓰러지니 깊은 밤은 바다런 듯창망한 묵결소리 초옥이 떠나간다​조각배 노 젓듯이 가앗고를 앞에 놓고열두 줄을 고른 다음 벽에 기대 말이 없다눈 스스로 감고 나니 흥이 먼저 앞서노라춤추는 열 손가락 제대로 말길랐다.구름 끝 드높은 길 외기러기 울고 가네은하 밝은 물에 뭇별이 잠기다니네 무슨 한이 있어 꿈속으로잊은 듯 되살아서 임 이름 부르는고​풍류 가앗고를 아는 꿈이 가이없다열두 줄 다 끊어도 울리고 말 이 심사라줄줄이 고로 눌러 맺힌 시..

** 음악/가곡 2026.09.15

가시덤불 (김소월 詩 / 김성태 曲) / Sop. 최영희

가시덤불 (김소월 詩 / 김성태 曲) / Sop. 최영희​산에나 덤불 덤불 가시나무가시 덤불은 덤불은마루 그리워 덤불 덤불덤불 덤불 벋어 올랐고 올랐고덤불 덤불 덤불 덤불벋어 올랐고 올랐고​집에나 덤불 덤불 가시나무가시덤불은 덤불은마루 그리워 덤불 덤불덤불 덤불 벋고 퍼졌고 퍼졌고덤불 덤불 덤불 덤불벋고 퍼졌고 퍼졌고

** 음악/가곡 2026.09.15

까치집 (최도규 詩 / 이수인 曲) / Ten. 김태현

까치집 (최도규 詩 / 이수인 曲) / Ten. 김태현​바람에 떨어질 듯 떨어질 듯이높다란 미루나무 까치집 하나폭풍이 몰아쳐도 항상 그 자리깍깍깍 언제 들어도 반가운 소리깍깍깍 언제 들어도 반가운 소리​단칸방이 복잡해도 사이도 좋아깍깍깍 까치 형제 자라는 소리해님도 들어 보고 달님도 들어온 마을 전할 소식 넘쳐 흘러요온 마을 전할 소식 넘쳐 흘러요

** 음악/가곡 202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