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krdusfks5077 님의 블로그

고향 생각 (이은상 詩 / 홍난파 曲) / Bar. 이영구 어제온 고깃배가 고향으로 간다하기 소식을 전차 하고 갯가으로 나갔더니그 배는 멀리 떠나고 물만 출렁 거리오고개를 수그리니 모래 씻는 물결이요배 뜬 곳 바라보니 구름만 뭉게뭉게때 묻은 소매를 보니 고향 더욱 그립소. *전차하고: 전(傳)하자 하고(= 전 하고자)

고향 생각 (현제명 詩 / 현제명 曲) / Bar. 김부열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내 동무 어디 두고 이 홀로 앉아서이 일 저 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 떨기만 반짝거려마음 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 하랴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가건만단잠 못 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해

고향 생각 (현제명 詩 / 현제명 曲) / Ten. 박인수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내 동무 어디 두고 이 홀로 앉아서이 일 저 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 떨기만 반짝거려마음 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 하랴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가건만단잠 못 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해

고향 생각 (현제명 詩 / 현제명 曲) / Ten. 서병선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내 동무 어디 두고 이 홀로 앉아서이 일 저 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 떨기만 반짝거려마음 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 하랴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가건만단잠 못 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해

국화 옆에서 (서정주 詩 / 이호섭 曲) / M. Sop. 백남옥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내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국화 옆에서 (서정주 詩 / 이호섭 曲) / Ten. 김태현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내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그대 있음에 (김남조 詩 / 김순애 曲) / M. Sop. 김학남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있음에 내 맘에 자라거늘 오~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그대의 사랑 문을 열때 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 해 사는 것의 외롭고 고단함 그대 있음에 사랑의 뜻을 배우니 오~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그 빛에 살게 해

그대 있음에 (김남조 詩 김순애 曲) M. Sop. 백남옥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있음에 내 맘에 자라거늘오~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그대의 사랑 문을 열때 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 해 사는 것의 외롭고 고단함 그대 있음에 사랑의 뜻을 배우니 오~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그 빛에 살게 해

그리운 금강산 (한상억 詩 / 최영섭 曲) / Ten. 신영조 누구의 주재런가 맑고 고운 산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수수만년 아름다운 산못 가본 지 몇몇 해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금강산은 부른다비로봉 그 봉우리 예대로 인가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 발아래 산해 만리 보이지 마라우리 다 맺힌 슬픔 풀릴 날수수만년 아름다운 산못 가본 지 몇몇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금강산은 부른다

그리운 금강산 (한상억 작시 / 최영섭 작곡) / Ten. 박인수 누구의 주재런가 맑고 고운 산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수수만년 아름다운 산못 가본 지 몇몇 해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금강산은 부른다비로봉 그 봉우리 예대로 인가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 발아래 산해 만리 보이지 마라우리 다 맺힌 슬픔 풀릴 날수수만년 아름다운 산못 가본 지 몇몇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금강산은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