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krdusfks5077 님의 블로그

별 나라 / 강소천 동시​별 나라도 지금이 밤인가 봐요그러길래 반짝반짝 불을 켜놨지​별 나라도 지금 막 꺼졌나 봐요그러길래 캄캄하고 안 보이지요

순이 생각 (강소천 요 / 김대현 곡) / 노래 금잔디 파래진 순이 무덤에오늘도 찾아와 보았습니다순이는 잠을 잘까순이는 꿈을 꿀까 꽃 하나 아니 핀 순이 무덤이어쩐지 쓸쓸해 보였습니다민들레 심어줄까할미꽃 심어줄까 저녁 바다 스산한 순이 무덤에고운 꽃 꺾어다 심어 놓고는순이야 순이야가만히 불러봤네

돌담 (작곡 안경수 / 작사 김출근) / 노래 이한나​헝클어진 몸뚱이 서로 이마 맞대고 온순도순 속삭임모진 비바람에 할퀴어도 끄떡 없이 휘파람 불며 살아요눈서리 몰아쳐 세상살이 고달파도쓰러짐 없이 몸 맞댄다 쓰러짐 없이 몸 맞댄다내 아니면 내 아니면 뉘 벌판에 서서바람막이 하랴 바람막이 하랴

달맞이꽃 (최도규 작사 / 이규영 작곡) / 사공민 노래 저문 하늘 살포시 달이 뜨면은강변에 달맞이꽃 곱게 핍니다강물에 아롱진 노란 달을밤마다 꽃잎으로 떠올리다가강변에 달맞이꽃 달이 됩니다

내 마음 (박수진 작사 / 김진성 작곡) / 유희상 노래 때로는 파도처럼 출렁이기도 하지만잔잔한 호수처럼 꿈을 꾸기도 해요물감으로 색칠해서 보여줄 순 없어도가슴속에 두 눈 속에 살아가는 내 마음아름다운 모습으로 키우며 살아갈래요 때로는 바람처럼 떠들기도 하지만꽃 찾은 나비처럼 나래 접기도 해요종이 위에 그림으로 그려낼 순 없어도생각 속에 웃음 속에 나타내는 내 마음향기로운 모습으로 가꾸며 살아갈래요

나의 꿈 (한예찬 작사 / 이수하 작곡) 유규원, 김지선, 이신희, 신유경 노래 푸른 하늘 바라보며 나의 꿈은 피어나고둥실둥실 하얀 구름도 내 꿈 싣고 흘러가죠.밀려오는 파도 타고 나의 소망 넘실넘실넓은 들판 예쁜 꽃들 활짝 피어나지요.때로는 슬픔이 나의 마음에 밀려와도언제나 웃으며 이겨 나가요.무지갯빛 나의 꿈이 이뤄질 때까지나의 가슴에 희망을 안고서 달려갈래요

꽃길을 걸으면 (한혜원 작사 / 한혜원 작곡) / 최민정 노래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날에봄꽃들이 나와서 인사를 해요엄마 아빠와 함께 꽃길 걸으면하하 호호 웃음이 절로 나와요개나리꽃 제비꽃 작고 예쁜 꽃잎을 보면진달래꽃 살구꽃 온 가족 즐거워져요꽃길을 걸으면 기분 좋아요꽃길을 걸으면 행복해져요랄라 랄라 랄랄라 랄랄라라 랄랄라 랄라라라라 랄라라꽃길 걸으면 행복해

강낭콩의 노래 (작사 김종영 / 작곡 김완기) / 노래 이은상 부모님이 누군지는 몰라도 우리 형제는몸집도 키도 같은 강낭콩 여섯 형제초록 집에서 꿈꾸며 세상을 노래한다누군가의 예쁜 마음에 태어나고 싶어요오늘도 땀 흘리며 예쁜 세상 꿈꾼다아름다운 세상을 보며 즐겁게 사는 꿈을 부모님이 누군지는 몰라도 우리 형제는얼굴도 옷도 같은 강낭콩 여섯 형제초록방에서 얘기하며 세상을 노래한다누군가의 고운 마음에 즐겁게 살고 싶어요오늘도 땀 흘리며 예쁜 세상 꿈꾼다아름다운 세상을 보며 재밌게 사는 꿈을

구멍난 양말 (남진원 작사 / 주기환 작곡) / 박민경 노래 ​선생님 발가락이 뾰족이 나왔어요하얀 양말 위로 조그만 새끼발가락​우리들이 슬금슬금 보면서 웃어도호호호 선생님은 그것도 모른대요​오 아 우리들 세상라 라라라라 노래부르자​선생님 발꿈치가 빨갛게 나왔어요실내화 신은 위로 뻥뚫린 발뒤꿈치가​우리들이 슬금슬금 보면서 웃어도호호호 선생님은 그것도 모른대요​오 아 우리들 세상라 라라라라 노래부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