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가곡

그리운 금강산 (한상억 詩 / 최영섭 曲) / Ten. 엄정행

qkrdusfks5077 2025. 1. 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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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금강산 (한상억 詩 / 최영섭 曲) / Ten. 엄정행

 

누구의 주재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그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에 만 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그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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