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떨기 장미꽃 (The Last Rose Of Sunmmer) / M. Sop. 김청자
The Last Rose of Summer (여름의 마지막 장미)
Thomas Moore
(1779 – 1852)
'Tis the last rose of summer,
Left blooming alone;
지난 여름 마지막에 핀 장미
한 송이 장미꽃만 남았네
All her lovely companions
Are faded and gone;
사랑스런 떨기꽃들은
다 시들어 사라졌는데
No flower of her kindred,
No rose-bud is nigh,
이젠 친척 꽃도
꽃망울도 없으니
To reflect back her blushes
Or give sigh for sigh!
부끄러운 얼굴 나타낼수도 없고
한숨 주고 받을 수도 없네
I'll not leave thee, thou lone one.
To pine on the stem;
외로운 장미여 나는 너를 떠나지 않으리
가지위에 여워가는 장미야
Since the lovely are sleeping,
Go, sleep thou with them;
아름다원던 친구들 잠자고 있으니
너도 그들과 같이 잠드려므나
Thus kindly I scatter
Thy leaves o'er the bed,
나는 친절하게 낙엽들을
그대 침대위에 흩뿌리리
Where thy mates of the garden
Lie scentless and dead.
정원의 그대 동료들이
향기없이 죽어 누워있는 곳에
So soon may I follow,
When friendships decay,
곧 나도 그대를 따르리
우정이 옅어질 때
And from love's shining circle
The gems drop away!
사랑으로 반짝이는 반지로부터
보석이 떨어져 사라지고
When true hearts lie withered,
And fond ones are flown,
진실한 마음이 시들 때
좋아하는 것들이 사라지면
Oh! who would inhabit
This bleak world alone?
아 누가 살아가려 하리오
무너진 세상에 홀로 외로이
* 아일랜드의 시인 ‘토마스 무어’ (1779-1852)가 오래된 아일랜드의 민요에 자신의 시를 붙인 곡으로, ‘플로토우’ (Flotow, 1812-1883)의 오페라 ‘마르타’ (Martha) 2막에서 아리아로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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