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가곡
민들레 (유경환 詩 / 김동진 曲) / Ten. 엄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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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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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유경환 詩 / 김동진 曲) / Ten. 엄정행
우리님이 흙이 되어 강기슭에 누웠네
금빛 고운 그 훈장이 민들레로 피었네
젊은 님이 흙이 되어 못 다할 말 피어서
우리 님의 목소리는 강기슭을 달리네
언젠가 우리님을 흔들어 깨워
강물 같은 가슴으로 다시 한번 살고 지고
젊은 님의 몸을 바쳐 진흙처럼 삭아서
은빛으로 그 영혼이 여기저기 날리네
젊은 님이 흙이 되어 잃은 땅을 덮어서
양지바른 흙의 향기 고향으로 삼겠네
언젠가 우리님을 흔들어 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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